하나로는 부족하다…다(多)세권 갖춘 아파트 대세로 떠올랐다.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키워드는 다(多)세권 또는 멀티세권이다.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편리한 생활권을 갖춘 이른바 ‘똘똘한 한 채’ 현상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하나의 조건만을 원하지 않고, 편리성, 쾌적성 등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멀티세권' 단지에 대한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아파트 분양 실수요자인 3040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학세권부터, 교통환경을 더해주는 역세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숲세권을 모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과거에는 개발호재 등 미래가치를 아파트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두었지만, 최근에는 교통·교육·문화·녹지공간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다(多)세권 아파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