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상식, 칼럼, 정보

부동산 시장 주류 3040세대, 아파트 선택 1순위 조건은 다름아닌 ‘초품아’

부동산퍼스트 2025. 3. 6. 15:37

 

부동산 관망세에도 초등학교를 품은 이른바 ‘초품아’ 단지는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특히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주 수요층을 이루고 있는 만큼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대기수요가 풍부하고, 환금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등하교시킬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 역시 ‘초품아’ 단지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자이더스타’ 전용 84㎡는 올해 1월 10억2724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갱신했다. 인천송빛초등학교를 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한 초품아 단지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고, 이를 바탕으로 대기수요도 많다는 분석이다.

서구 가정동에 공급된 ‘루원시티1차SK리더스뷰’ 역시 길건너 가현초등학교를 쉽게 오갈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로 지역 랜드마크를 담당하고 있다. 이 단지 역시 전용 84㎡가 지난해 11월 7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특히 학교와의 거리에 따라 부동산 가치가 갈리는데, 비슷한 입지 내 가현초까지 걸어서 10분 이상 걸리는 한 아파트는 입주 시기가 같은 데도 작년 10월 전용 84㎡가 6억9900만원에 거래되며 극명한 시세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학세권 아파트가 연일 신고가 행진을 하는 이유는 부동산 주 수요층이 자녀를 둔 3040세대이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총 49만2052건 중 3040세대의 거래는 25만9893건으로 전체 중 52.8%를 차지할 만큼 수요층이 두텁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자녀를 둔 수요자들은 내 집 마련 요건으로 안심 통학을 최우선으로 꼽을 만큼 중요시하기 때문에 초품아 단지들이 지역 랜드마크를 담당하는 것”이라며 “여기에 역세권, 슬세권 등 부동산 가치를 상승시키는 요소가 더해지면 입주 후 억대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에서는 최근 효성 중공업, 진흥기업이 시공하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으로 맹모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품고, 주변으로 우수한 학군을 갖춰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1동 87-903번지 일대(부평 산곡 재개발 정비사업)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 대단지로 124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A 17가구 ▲39㎡B 35가구 ▲59㎡A 318가구 ▲59㎡B 387가구 ▲74㎡A 86가구 ▲74㎡B 119가구 ▲84㎡A 84가구 ▲84㎡B 68가구 ▲84㎡C 88가구 ▲84㎡D 41가구 ▲96㎡ 5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선보인다.

산곡초와 산곡초병설유치원을 품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으로 도보 통학할 수 있다. 또한 7호선 산곡역이 약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7호선 이용 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내에 도달 가능하다.

산곡역에서 GTX-B(예정) 개통이 예정된 부평역(수도권1호선·인천1호선)까지도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를 통해 차량으로 서울 접근성도 수월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중동IC) 이용 시 수도권 곳곳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효성 중공업, 진흥기업 시공 단지에 걸맞게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맞은편에는 롯데마트가 위치해 있다. 산곡역과 대로변에도 병원, 식당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고, 단지 북측 공병단 부지는 대형 복합 쇼핑몰로 개발(계획)이 추진중이다.

단지 북측으로 장수산과 원적산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인천을 대표하는 둘레길 코스 16곳 중 4코스인 원적산 둘레길로 바로 진입이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정주 여건도 꾸준히 개선돼 신주거타운 형성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단지 북측 산곡6구역, 남측 한양아파트2단지, 산곡3구역 등 곳곳에서 정비사업이 추진중이라 단지 주변은 1만5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제3보급단과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도 공원과 녹지 등으로 개발 예정이라 주거 인프라는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했으며, 전용면적 39㎡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기대된다. 84㎡는 타입에 따라 4베이, 알파룸, 3면 발코니 구조 등을 선보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전용면적 96㎡은 4베이 구조에 알파룸, 드레스룸 등 보다 넓은 넉넉한 실내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소셜키친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한편, 효성 중공업, 진흥기업이 시공하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은 단지 부지인 인천 부평구 산곡1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1800-4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