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세권아파트 3

새학년·새학기 앞두고 '학세권 아파트' 관심 집중

새학년·새학기가 시작되는 연초에는 학세권 아파트가 항상 주목을 받는다. 각 지역 명문으로 꼽히는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는 전세물량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집과 학교가 가까워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학세권 아파트는 학교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학교인근에 폐기물처리시설이나 유흥·숙박업소 등의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기 때문에 주거환경도 좋다. 실제 경기침체와 대출 규제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주춤한 상황에도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분양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1순위 청약에서는 37가구(특별공급 제외) ..

3040세대 주도 주택시장, 아이 교육 걱정 없는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 주목

최근 주택 시장의 주요 구매층으로 자리 잡은 3040세대가 자녀의 안전한 통학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 등을 우선순위로 고려하기 시작하면서 초·중·고교와 학원가, 대학 등 교육 환경이 가까운 이른바 ‘학세권’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실제 초등학교와 거리가 가까워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춘 단지의 경우, 집값이 더욱 높게 형성되는 경향을 보였다.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해든초등학교와 반경 약 300m 이내에 있는 학세권 단지인 ‘검단신도시 디에트르더펠리체’(2022년 2월 준공)는 지난해 9월 전용 84㎡가 6억9000만원에 거래됐다.반면 해든초와 반경 약 600m 거리에 있는 인근의 ‘A 단지’(2022년 7월 준공) 전용 84㎡는 지난해 8월 5억9000만원에 신고가 거래가 이루어졌다.앞서 언급한 디에트르더펠리..

아파트 청약·매매시장 주류가 된 40대 이하 당연 '학세권' 단지 인기

올해 1분기 청약 당첨자 10명 중 7명 이상이 ‘40대 이하’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당첨자 정보에 따르면 올 1분기 40대 이하 청약 당첨 건수는 1만5천965건으로, 전체 청약 당첨 건수(2만620건)의 77.4%를 차지했다.청약이 아닌 일반 매매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같은 시기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10만5천677건 가운데에는 30대의 매매 거래가 2만7천193건, 40대는 2만7천627건을 각각 기록했다. 전체 거래 수요의 절반가량을 40대 이하인 30~40대가 차지한 셈이다.분양업계에서는 특히 ‘학세권’일수록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청약만 하더라도, 지난해 경기도에서 분양한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 최상위 5개 단지(▲파주 운정3제일풍경채(경쟁률 371.64대 1)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