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서울인천아파트 7

내 집 마련 어려운 서울…탈서울 실수요자 경기·인천 어디로 눈 돌리나

강남3구 제외 서울 아파트 평균가, 10억 육박경기·인천 수요 퍼져…거래량 19% 증가GTX 개통·신도시 개발 등으로 관심 커져 올해 주택 매입을 위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수도권 선호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서울에서의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자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으로 실수요자들이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실시되면서 대출 여건이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올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규제가 강화된 만큼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서울 아파트 가격은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며 진입 장벽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비롯해 외곽 지역 아파트도 수억원대로 형성된 아파트값에 ..

치솟는 전세가율…인천 부평구·서구 신축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최근 아파트 매매 가격은 떨어지고 전세 가격은 오르면서 전세가율(매매 대비 전셋값 비율)이 상승하고 있다.올해도 전세가율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돼 '갈아타기' 수요로 인한 매매 거래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최근 수도권 전세가율 상승으로 ‘매매 갈아타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세가율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로, 전세가율이 높을수록 집값과 전세 가격의 차이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전세가율이 높아져 매매가격과 차이가 적어지면 매매 수요로 전환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한다. 통상 기준점은 60~70%로 본다.한 부동산 정보업체가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수도권 전세가율은 62.2%를 기록했다. 같은 해 1월 전세가율이 6..

"비싼 서울 집값"…경기·인천으로 아파트 분양 수요 이동할까

새해 분양 수요 교통·개발 등 호재 갖춘 지역 선호지난해 서울 집값이 급등하면서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경기와 인천 지역의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특히 분양시장은 교통 및 개발 등의 확실한 호재를 갖춘 곳들은 발 빠른 수요자들이 선점에 나서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1월 94.08에서 12월 98.64로 4.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1월 94.62→12월 94.24) 0.4%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급등한 수치다.지난해 아파트매매가격지수 변동은 광역시·도 가운데 서울의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인천이 1.7%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경기는 0.9% 상승하는데 그쳤지만, 2023년 경기 대부분의 지역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202..

"서울 집값 너무 비싸"…인천, 인구 순유입률 전국 최고, 분양중인 아파트 알아볼까

2024년 국내인구이동 통계, 작년 서울 순유출 4.5만명 기록, 서울 떠난 인구 10%, 인천으로높은 정주여건, 낮은 집값에 수도권 인구 몰려집값 부담으로 서울로 들어오는 인구보다 빠져나가는 수가 많은 ‘탈서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서울을 떠난 사람 10명 중 6명은 경기로, 1명은 인천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은 인구 100명당 순유입자 수를 나타내는 순유입률이 0.9%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를 올 1월 발표했다. 서울의 전입 인구보다 전출 인구가 많은 순유출 현상은 1990년 이후 35년째 계속되고 있다.지난해에는 126만6000명, 2023년에는 123만8000명이 서울을 떠났다. 같은 ..

"서울은 너무 비싸"…인천 등 눈길 돌리는 수요자들 어디를 주목할까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 역대 최고…나날이 오르는 분양가에 내 집 마련 어려움 커져, 경기 및 인천으로 유입 인구↑아파트 분양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는 가운데, 올해도 분양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울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더욱 가파르기 때문에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탈서울화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당 1,42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평당 금액으로 환산 시 4,720만7,000원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4700만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며 전년(3,420만원)보다 38%나 오른 수치다. 이러한 분양가 상승 배경으로는 건축 자재 가격 인상, 노동비용 상승, 금리 인상 등이 ..

집값 비싸 결국 짐싼 서울 거주자…어디로 갔을까

서울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 인천 아파트를 매입하는 서울 거주자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유출된 인구가 경기·인천권에는 유입되는 흐름이 이어지며 서울 거주자의 해당 지역 아파트 매입 사례도 증가하는 중이다.부동산 시장에선 교통 호재를 갖춘 수도권 단지들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서울 인근 수도권에 내 집 마련을 하는 수요자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 자료를 보면 7월 기준 서울거주자가 수도권(경기,인천) 아파트를 매입한 사례는 2,634건으로 지난 1월 1,060건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의 집값 차..

서울 아파트 3.3㎡당 분양가 4천만원 돌파…탈서울 경기·인천으로 수요자 눈길 돌리나

서울 아파트 분양가 1년새 31% 껑충, 전세가 지난해 6월 이후 상승세 지속인건비 및 건자재값 급등으로 인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 및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수요자들이 경기·인천 등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평)당 분양가는 4190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3869만8000원) 대비 약 8.28%(320만6000원) 오른 가격이며, 전년 동월(3192만7000원)과 비교하면 약 31.25%(997만7000원) 상승했다. 분양가와 더불어 전세 부담 또한 가중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평당 평균 194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가격(1879만원)에 비해 약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