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 시간·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등 '삶의 만족도' 영향최근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대형 관공서, 대규모 산업단지 등의 시설 인근에 자리한 아파트가 ‘직주근접’ 수요를 등에 업고 주목을 받고 있다. ‘워라밸’ 문화의 확산으로, 주거지에서 직장까지의 거리가 짧으면 짧을수록 퇴근 후 충분한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어 직주근접 단지에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높기 때문이다.실제로 통근시간과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연구원의 '통근시간이 주관적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및 통근시간 가치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가구 유형에서 통근 시간이 길어질수록 삶의 만족도는 하락한다.이에 직주근접성이 높은 단지들이 지난해 분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