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오피스텔 2

맞통풍 판상형에 단지형까지 진화하는 오피스텔 속속 등장 다시 주목을 받을까

오피스텔 시장의 반등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 아파트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입주절벽까지 더해지자 수요자들의 시선이 아파트 대체재 격인 주거용 오피스텔로 향하고 있는 것.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신고가 거래가 속속 등장하는 등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서울 양천구 소재 ‘목동파라곤’ 전용 99㎡는 지난달(3월) 18억9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거래된 직전 최고가(17억7500만원) 대비 4개월 만에 1억원 이상 금액이 뛴 것이다. ​아울러, 경기도 과천시 소재 ‘힐스테이트과천중앙’ 역시 전용 84㎡가 지난 2월 11억원에 거래되며 두 달 앞서 거래된 직전 최고가(10억5000만원) 기록을 2개월 만에 갈아치웠고 성남시에 위치한 ‘분..

치솟는 수도권 전세가격에 주거용 오피스텔로 수요자 발걸음 이어질까

올해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 4.31% 상승… 매매가격보다 2배 이상 더올라'이럴바에 내 집 마련' 나서는 수요자들… 주거용 오피스텔 관심 재점화에 계약 이어져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격 오름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월세가격 폭등, 입주 물량 감소 등의 이유로 전세를 찾는 수요층이 늘어나면서, 매물 품귀와 이에 따른 전셋값 상승이 계속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실제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격지수는 11월 4일 기준으로 4.31%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 매매가격지수가 1.95% 오른 것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이 오른 가격이다.권역별로는 인천이 6.94%로 가장 높은 전세가격 상승세를 보였고, 서울이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