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서비스제공아파트 2

올해에도 밥주는 아파트 인기는 쭉 이어진다

브라이튼 여의도 이용률 72%, 신규 분양 단지도 '식사' 강조최근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단지의 입주민 만족도가 커지면서 식사 서비스가 아파트 선택에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서울 여의도에서 처음으로 호텔식 조·중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라이튼 여의도’는 시행 1년 만에 월평균 이용률이 70%를 웃돌았다.최근 분양하는 단지에선 식사 제공이 단지 차별화의 주요 요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부동산 개발업체 신영은 브라이튼 여의도 입주 가구의 조·중식 서비스 이용률이 지난해 월평균 7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입주 가구 10가구 중 7가구 정도가 식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특히 지난해 12월 이용률은 81%에 달했으며 입소문 덕에 조·중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입주민이 늘었다. 서비스 1년 만에 이용률..

고급 아파트 상징된 밥주는 아파트 어디일까

'아침 식사는 차려줘야'…고급 아파트 명함 내민다? 최근 몇 년 새 조식 서비스, 방문 세차, 하우스 키핑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컨시어지 서비스가 부촌(富村)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급 아파트의 이미지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인근 대비 높은 시세 상승까지 유도한다는 평가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조식 서비스는 소위 부자 동네로 불리는 서울 강남과 용산의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 운영 중이다. 2017년 입주 직전까지 미분양이던 성수동의 ‘트리마제’가 입주 후 조식 서비스로 주목을 받으면서 이것이 한강 인근의 고급 아파트들로 퍼져 나갔다. 최근엔 조식을 넘어 삼시세끼를 모두 제공하기도 한다.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에서는 하루 세끼를 양식, 중식, 일식과 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