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 시장의 주요 구매층으로 자리 잡은 3040세대가 자녀의 안전한 통학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 등을 우선순위로 고려하기 시작하면서 초·중·고교와 학원가, 대학 등 교육 환경이 가까운 이른바 ‘학세권’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실제 초등학교와 거리가 가까워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춘 단지의 경우, 집값이 더욱 높게 형성되는 경향을 보였다.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해든초등학교와 반경 약 300m 이내에 있는 학세권 단지인 ‘검단신도시 디에트르더펠리체’(2022년 2월 준공)는 지난해 9월 전용 84㎡가 6억9000만원에 거래됐다.반면 해든초와 반경 약 600m 거리에 있는 인근의 ‘A 단지’(2022년 7월 준공) 전용 84㎡는 지난해 8월 5억9000만원에 신고가 거래가 이루어졌다.앞서 언급한 디에트르더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