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소형아파트 2

수요 몰려 몸값 높아진 소형 아파트…눈 여겨 볼만 한 단지는

작년 전용 60㎡ 이하 청약 경쟁률 30.2대 1…중대형 比 4배 최근 주택시장 키워드는 단연 ‘작고 알찬 소형 평형’이다. 과거 넓은 평형을 선호하던 분위기와 달리, 최근에는 가격 부담, 1~2인 가구 증가, 고급화 트렌드가 맞물리며 소형 아파트가 시장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30.2대 1로,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7.4대 1)보다 약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2023년) 소형 평형 경쟁률이 12.9대 1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배 이상 급등한 수치다.​수도권에서는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 분양가가 10억원을 넘어서면서 가격 부담이 적은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거세지고 있..

딩크족·1~2인 가구 증가 탓…도심 소형 아파트 귀한 몸으로 뜬다

60㎡이하 소형 아파트 청약 인기, 경쟁률 31.5 대 1… 중소형·대형 앞질러결혼 후 소득은 높지만 자녀를 갖지 않는 딩크족이 늘어나면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귀한 몸이 되고 있다. 둘이 살기에 부족함이 없고 중대형 아파트 대비 관리비도 저렴해 청약시장에서 대세로 부상하고 있따. 중소형·대형 아파트와 청약 경쟁률의 격차가 벌어지고 서울 도심에서는 신고가도 속출하고 있다.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소형(전용 60㎡ 이하) 31.5대1 △중소형(60~85㎡ 이하) 11.25대1 △대형(85㎡ 초과) 8.21대1로 소형 아파트가 가장 높다.인터넷 청약이 도입된 후 2007년부터 2021년까지는 소형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중소형•대형 경쟁률을 단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