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규아파트 20

아파트 노후 심화·주택 공급 부족 현상까지…신축 단지 인기 끌까

최근 아파트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어 분양시장에서 신축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주택 인허가 및 착공 건수도 줄어들면서 공급 물량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천안의 준공 20년 초과 아파트(임대 제외)는 총 10만 344호로 전체(19만 5690호)의 51.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두 채 중 한 채가 20년이 넘는 노후 아파트라는 셈이다.이에 더해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254만975가구)보다 약 21.5% 감소한 200만155가구로 집계됐다.이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주요 건설자재 가격이 급등한 게 인허가 물량 감소로 이어졌다는 것이다.이외에도 ..

공급 가뭄 서울 분양시장 ‘단비’…미분양, 신규 공급 분양 당신의 선택은

-서울 올 상반기 대비 4배·전년비 2배 물량, 비수기 7월에만 5253가구 쏟아져-서울 미분양 단지 확정 분양가로 혜택 많고, 신규 공급 단지 시세차익 가능해 경쟁 치열 할 듯올 하반기부터 서울 등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 감소가 본격화 돼 집값이 더욱 오를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공급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와 함께 각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늘려 시장을 안정화시켜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다행이도 올해 하반기 서울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4만 가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분양 물량이 메마르면서 분양가도 오름세를 보였는데,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숨통이 트일지 주목되고 있다. 하반기 부동산시장의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도 공급 측면의 문제가 주로 지목됐다. 한 경제..

금리 인하 기대감에 주택시장 ‘활기’…지역 대표하는 유망 분양단지 노려볼까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주택시장에 반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고 집값이 오르는 모습이다. 지방에서는 광역시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효과가 두드러질 전망이다.최근 은행의 대출금리가 낮아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국내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고정 금리는 하단 기준으로 연 2.940% 수준으로 조사됐다. 5월과 비교하면 무려 0.5%P가 하락했다. 주담대 금리 하단이 2%대가 된 것은 약 3년 만이다. 국내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미리 반영되기 시작한 것이다. 대출금리 하락은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 감소로 주택 거래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미 주택 거래량은 증가세가 뚜렷..

서울 준상급지 마포·동작 집값 주도…신축 단지 관심 가져볼까

'집값 바닥론' 대세…서울 준상급지 마포구, 동작구 중심으로 주택 매수세 회복올해 들어 서울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준상급지로 분류되는 마포구, 동작구 일대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상반기 서울 주택 거래량 증가는 상대적으로 주택 수요가 많은 강남권이 주도한 가운데 다음으로 집값이 비싼 마포구, 동작구 등 준상급지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마포구는 분양가 상한제 지역에서 제외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지난해 연말 대비 13%나 급등했으며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가 반년 만에 2억원 가량 올랐다. 신축, 구축 모두 오르는 동작구도 새로운 상급지로 떠오르고 있다. 동작구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역대 최고가도 속출하고 있다.대표적으로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

올 하반기도 서울 공급 가뭄 전망에 공급중인 신축 단지 덕볼까

서울 하반기 아파트 공급물량 25% 감소...집값 밀어올리나서울지역 올 하반기 공급물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24%나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공급 부족으로 인한 주택 가격 급등이 우려된다. 더구나 이러한 현상이 비단 올해 뿐만 아니라 향후 수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 모두 12만가구가 분양되지만, 수도권 분량이 크게 줄면서 전체 분양 물량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13% 정도 줄었다.부동산R114의 하반기 분양물량 집계(12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분양 물량은 총 11만9751가구다. 7월 1만7806가구, 8월 1만4131가구, 9월 2만6681가구, 10월 3605가구, 11월 2426가구, 12월 1만102가구 등으로 전통적인 분양..

서울 아파트매매 3년만에 최다, 분양가 상승 압박 속 신축 단지 노려볼까

다시 꿈틀대는 서울 부동산 시장9억∼15억 거래 비중 크게 늘어…동작구 796건 작년보다 40% 급증전셋값 뛰자 실수요자 매매 나서…“집값 본격 반등은 쉽지 않을 것”올해(2024년) 서울 지역 아파트 상반기 거래량이 반기 기준으로 3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공사비 급등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전세가격이 오르자 향후 집값이 오를 것으로 본 실수요자들이 다시 매매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특히 9억 원 이상 중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마포, 동작 등의 거래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1∼4단지의 전용면적 59㎡는 올해 들어 6월 16일까지 38건이 거래됐는데 지난해 상반기(1∼6월)보다 14건이 많다. 서울 동작구 힐스테이트 상도 프레스티지(전용 84..

서울 강북권 신축 아파트 '3.3㎡당 5000만원' 시대…분양중인 단지 반사익 볼까?

서울 강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신규 일반 분양가가 3.3㎡(평)당 5000만 원이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나왔다.분양업계에 따르면 공덕동에 들어서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마자힐)’는 오는 6월 21일(금)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뒤 7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총 11개 동, 지하 4층~최고 22층, 110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4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 분양가는 3.3㎡당 5300만 원 안팎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 이는 2021년 분양가 상한제(분상제)가 적용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3.3㎡당 5653만 원)’보다 약 400만 원가량 낮은 수준이다. 마포구에서 가장 최근인 지난해..

원정 투자 가세로 매입·분양 열기 뜨거운 ‘서울 아파트’ 찜해볼까

한동안 공급이 뜸했던 서울 신규 아파트 시장에 브랜드 단지가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예비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서울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598만688명으로 올해 초(1월 말, 597만4,299명) 대비 약 6,389명 늘어났다. 올해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가 그만큼 늘어났다는 의미다.반면, 서울 분양은 뜸한 상황이다. 6월 5일 기준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5월) 서울에서 분양한 물량은 총 7,590가구(임대 제외)로 직전 동기('23년 8월~'23년 12월) 1만6,634가구(임대 제외)가 분양한 것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실제 예비 청약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일반분양 물량은 감소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동기간 서울 ..

서울 아파트 원정투자 다시 증가…브랜드 신축 단지 노려볼까

지방 '빈집' 늘고 서울로 쏠린다…외지인 서울 원정투자 다시 월 1000건대저출생과 고령화로 지방의 빈집이 계속 늘고 있지만 서울로의 쏠림 현상은 심화하고 있다. 향후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별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현황을 보면 올해 4월 서울 아파트 매입자 4840명 중 1061명은 서울 외 거주자였다. 지난해 6월 1180명을 기록한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올해 1~4월 서울 아파트 매매 총 1만3443건 중 3031건(22.5%)이 외지인 거래였다.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94명), 영등포구(72명), 성동구(68명), 마포구(66명), 구로구(65명), 노원구(64명) 등 순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 온기 확산…신축 분양 단지 노려볼까

분양가 상승이 불러온 분양시장 양극화… ‘서울은 완판, 지방은 미분양’서울 아파트 외지인 비율 22% 넘어서, 올초 대비 2배↑아파트 분양가 상승에 서울과 지방 분양시장에서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서울 등 주요 도시에선 수요가 더 많지만, 지방에서는 미분양이 늘고 있어서다.최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올해 민간아파트 3.3㎡(평)당 분양가 최고 기록이 나온 지역은 총 6곳이었다. 특히 서울에서는 지난 1월 광진구 광장동에서 공급된 ‘포제스한강’이 3.3㎡당 1억3771만원에 분양했다. 2022년 3월 공급된 송파구 송파동 ‘잠실 더샵 루벤’이 3.3㎡당 분양가가 6509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로 오른 셈이다.부산도 올해 1월 분양가가 역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