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분양중인아파트 7

다시 오른다, 서울만…'지역 양극화' 극심, 미(未)분양이 미(美)분양 되나?

가파르게 오른 분양가, 서울 1년새 24% 급등, 공급 부족 우려 커지고, 아파트 가격 꿈틀대며, 미분양 속속 완판행렬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전고점 수준을 회복하고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가 속출하는 등 매매 및 분양시장의 온기가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그러나 지방에서는 여전히 청약이 미달되고 준공 후에도 분양되지 않는 '악성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간 양극화가 극심해졌다는 평가다.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월 3일까지 진행된 10개 단지의 청약 결과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인기 지역인 서울의 마포와 경기 과천에는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을 합쳐 총 19만3000여 명이 청약통장을 던진 반면, 강원‧부산‧울산의 일부 단지는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서울 '마포 자이힐스..

공급 가뭄 서울 분양시장 ‘단비’…미분양, 신규 공급 분양 당신의 선택은

-서울 올 상반기 대비 4배·전년비 2배 물량, 비수기 7월에만 5253가구 쏟아져-서울 미분양 단지 확정 분양가로 혜택 많고, 신규 공급 단지 시세차익 가능해 경쟁 치열 할 듯올 하반기부터 서울 등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 감소가 본격화 돼 집값이 더욱 오를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공급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와 함께 각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늘려 시장을 안정화시켜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다행이도 올해 하반기 서울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4만 가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분양 물량이 메마르면서 분양가도 오름세를 보였는데,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숨통이 트일지 주목되고 있다. 하반기 부동산시장의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도 공급 측면의 문제가 주로 지목됐다. 한 경제..

불붙은 집값, 치솟는 분양가…미분양도 곳곳에 완판 성공, 서울·경기 분양중인 단지 노려볼까

가파르게 오른 분양가, 서울 1년새 24% 급등수도권 위주로 속속 계약, 고공행진 분양가에 '고분양가'도 옛말아파트 가격 꿈틀대며, 공급 부족 우려 커지고, 잔여물량 속속 완판행렬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분양중인 기분양 아파트 단지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신축 아파트 분양가격이 지속해서 오르자 기존에 분양에 나선 단지들의 분양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게 느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비 급등 문제로 인해 신축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것도 수요자들이 기존 분양 단지로 눈길을 돌리는 이유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5월 말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3㎡당 분양 가격은 약 387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24.4% 급등한 수치로 ..

경기 국평도 12억대 등장…“분양중인 서울 단지 다시 보자!”

수도권 국평 12억원 클럽 늘어…전용 59㎡도 9억 육박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분양가 상승이 거침이 없다. 지난 3월,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1,800만원을 돌파했다.  특히 국민평수로 불리는 전용면적 85㎡의 경우 서울이 아닌 경기지역에서도 12억원대 분양가가 등장했고, 10억원대 분양가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용 59㎡ 분양가가 9억원에 육박하는 단지들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5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당초 용인역으로 분양했다)’는 전용 85㎡가 12억~12억2,000만원대 분양했다. 당시 이 아파트는 고급화 전략으로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준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8월..

올 하반기도 서울 공급 가뭄 전망에 공급중인 신축 단지 덕볼까

서울 하반기 아파트 공급물량 25% 감소...집값 밀어올리나서울지역 올 하반기 공급물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24%나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공급 부족으로 인한 주택 가격 급등이 우려된다. 더구나 이러한 현상이 비단 올해 뿐만 아니라 향후 수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 모두 12만가구가 분양되지만, 수도권 분량이 크게 줄면서 전체 분양 물량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13% 정도 줄었다.부동산R114의 하반기 분양물량 집계(12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분양 물량은 총 11만9751가구다. 7월 1만7806가구, 8월 1만4131가구, 9월 2만6681가구, 10월 3605가구, 11월 2426가구, 12월 1만102가구 등으로 전통적인 분양..

서울 강북권 신축 아파트 '3.3㎡당 5000만원' 시대…분양중인 단지 반사익 볼까?

서울 강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신규 일반 분양가가 3.3㎡(평)당 5000만 원이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나왔다.분양업계에 따르면 공덕동에 들어서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마자힐)’는 오는 6월 21일(금)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뒤 7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총 11개 동, 지하 4층~최고 22층, 110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4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 분양가는 3.3㎡당 5300만 원 안팎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 이는 2021년 분양가 상한제(분상제)가 적용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3.3㎡당 5653만 원)’보다 약 400만 원가량 낮은 수준이다. 마포구에서 가장 최근인 지난해..

올해 청약 단지 절반이 '미달'···서울만 경쟁률 올라, 분양중이거나 앞둔 단지는

99개 단지 중 52개 단지 경쟁률 1대1 안 돼, 서울은 124.9대 1… 6개 단지 1순위 마감서울 1순위 청약경쟁률 지난해보다 2.7배↑, "입지·분양가 따라 '옥석 가리기' 심화될 것"올해 청약을 나선 단지 중 절반이 넘는 단지가 청약경쟁률 1대 1을 넘기지 못하며 미달했다. 반면 서울 아파트 청약은 모두 1순위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직방 조사에 따르면 올해 총 99개 단지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가운데 이 중 52개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대 1에 미치지 못했다. 52개 단지 중 69%에 해당하는 36개 단지가 지방에서 공급됐다. 지역별로는 울산(0.2대1), 강원(0.2대1), 대전(0.4대1), 경남(0.4대1), 부산(0.8대1)이 저조한 청약 성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