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불확실성 딛고 분양 시장 재개 움직임…대기 수요 풍부, 신규 단지 관심 집중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잠시 멈췄던 서울 분양 시장이 조기 대선 확정 이후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도 서울 신축 아파트는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 왔다. 이에 따라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는 지난 2월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일반분양 482가구) 이후 신규 분양 물량이 거의 없었다. 다음 주 중구 황학동의 '청계노르웨이숲'(97세대)이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에 나서며 올해 두 번째 분양 아파트로서 시장의 문을 다시 연다.한 업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