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군포역 일대 1.5만여가구, 역세권 중심으로 재개발 속도1천가구 규모 군포 10구역, 지난 3월부터 이주 및 철거1·3구역 올해 시공사 선정, 조합원 분양가 7~8억 수준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군포역 일대가 재개발 사업으로 훈풍을 맞고 있다. 과거 노후화된 건물과 상가 과밀로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는 모양새다.정비업계에 따르면 군포10구역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이주·철거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3월 17일부터 3개월간 자진 이주 기간을 거친 뒤 내년 4월부터는 착공에 돌입해 5월 분양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지난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군포10구역은 군포 재개발 사업지 중 가장 빠르게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