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하는 ‘초역세권’ 단지, 아파트값 5년간 평균 38% 급등단지에서 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가 지역 시세를 이끌고 있다.특히 부동산 시장 관망세와 관계없이 분양하는 단지마다 완판 행진이 이어지고, 입주 후에는 지역 랜드마크라는 상징성을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선호도가 높다는 분석이다.실제 업계에서 KB국민은행 시세를 토대로 서울, 부산, 대구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 62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까지 5년간 아파트값이 평균 37.5%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기간 해당 지역의 평균 상승률을 웃도는 수치다. 서울은 초역세권 입지 아파트의 상승률이 5.4%p 높았고, 부산과 대구도 상승률이 각각 9.2%p, 11.0%p 컸다.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