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양 단지 대부분 흥행 성공, 청주테크노폴리스 등으로 일자리↑, 인구 증가로 인한 주택수요 확대지방에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미분양이 심화되고 있지만 충북 청주는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산업단지로 인해 청주에 공급되는 단지들이 연일 청약 대박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지방에서 특별공급 제외 1순위 접수 물량은 5만7908가구다. 청약자는 35만9789명으로 1순위 경쟁률은 6.21대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순위 경쟁률 9.12대 1보다 하락한 수치로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경쟁률이다. 미분양 적체도 심각하다. 국토부에 따르면 10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5836가구며 이중 지방 미분양 물량은 5만1888가구로 전체 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