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아파트각광 2

주택 시장 실수요자 중심 개편, 자금 부담 덜한 '중소형 아파트' 각광

올해 중소형 아파트 입주 물량 올해 대비 29% 감소 전망…반면, 거래는 증가세분양 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과 소규모 가구 증가 등의 요인으로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으나, 실질적인 공급은 크게 줄고 있는 상황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85㎡) 입주 물량은 23만 1,006가구로 조사됐다.하지만 올해에는 16만 2,596가구로 지난해 대비 29.61% 감소할 전망이다. 이후 2026년과 2027년에는 각각 10만 3,644가구, 10만 4,619가구로 입주 물량이 10만 가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거래량은 증가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의 전국 중소형 아파트(전..

청약 몰리고 거래도 늘고…이제 본격적인 중소형 평형 아파트 전성시대 열리나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소형 평형의 아파트는 없어서 사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실정이다.중소형 평형 아파트의 공급 물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고금리, 중소형 평형의 주 수요층인 1~2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최근 분양하는 신규 단지의 경우 최신 설계가 적용돼 넓은 공간감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실제 중소형 평형의 공급 물량은 감소하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평형의 아파트 공급 물량은 31만 1,773가구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 공급 물량 33만 6,777가구 대비 2만 5,004가구 감소한 수치다. 여기에 2025년 22만 236가구, 2026년 12만 3,449가구로 해를 거듭할수록 중소형 평형의 공급은 줄어들 예정이다.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