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곳 중 1곳이 ‘20년 이상’ 노후주택, 수도권도 공급 감소로 갈수록 비중 높아져수도권에서 20년 이상 노후주택의 비율이 절반에 육박하는 등 주택 노후화가 심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 노후화 비율이 높은 지역 내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주택 총 1,915만 5,585가구 중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주택은 1,000만 1,742가구로 전체의 52.2%로 조사됐다. 전국 2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노후주택인 셈이다. 지난 2017년 46.5%이었던 노후주택의 비율은 2021년 50%를 넘긴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신도시 조성 등으로 아파트 공급이 활발했던 수도권도 노후화 비율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지난해 수도권 주택 총 892만 4,532가구 중 422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