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내년 상반기 첫 삽을 뜬다.경기도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12월 24일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다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272만9000㎡(약 83만 평)에 8조26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협력해 시행하는 사업이다.이곳에는 먼저 단독주택, 분양·임대·선택형 공동주택, 주상복합 등 원주민 재정착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1만호 규모의 주택이 공급된다.또 지역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면적의 16%인 45만㎡를 산업용지로 공급한다.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