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아파트분양 2

'공급 감소'에 상승세 탄 수도권 아파트…분양 심리도 불붙나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축 공급이 감소하며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분양가 급등에도 수도권의 청약 및 분양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수도권 지역의 입주 가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 입지의 청약 경쟁률과 분양률도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7월 2주차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2% 오르며 8주 연속 상승했다. 이는 올해 최고 오름폭으로 전주 상승폭인 0.1%보다 더욱 가팔라진 것이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4% 올라 약 5년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거래량 확대로 인한 가격 상승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맞물리며, 수도권 내 청약 및 분양시장 심리도 되살아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지난 ..

“미래가치 선점”…수도권 굴찍한 개발호재 갖춘 지역 각광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개발호재 수혜지가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개발호재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현재보다 크게 개선되는 주거환경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는 등 향후 집값 상승의 직접적인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평택의 강남'으로 불리는 브레인시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곳에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약 46만㎡ 부지에 오는 2026년 들어설 예정이다.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 유리하고, 국가 최고 인재들에게 자녀들이 과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3040 학부모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아울러 '아주대 평택병원'도 2030년 개원을 목표로 관련 개발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 수술실을 비롯해 로봇 의료장비·AI활용 입원 시스템 등의 첨단 시설이 도입되는 의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