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가까울수록 집값 높아져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초역세권' 분양 대전이 열려 주목된다.같은 역세권 중에서도 역과의 거리에 따라 집값 상승률의 차이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분양에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주택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역세권은 지하철이나 기차역을 중심으로 보통 500m 반경 내외의 지역으로, 도보로 약 5분에서 10분 사이에 이동할 수 있는 곳을 일컫는다.편리한 대중교통과 함께 역을 중심으로 주변에 상권이 형성돼 있다는 점에서 역세권 아파트는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는다.하지만, 현재 역세권의 위상은 예전만 못하다. 지하철역의 증가로 역세권에 속하는 아파트들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희소성이 다소 떨어졌기 때문이다.서울시 및 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