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개발호재 수혜지가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개발호재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현재보다 크게 개선되는 주거환경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는 등 향후 집값 상승의 직접적인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평택의 강남'으로 불리는 브레인시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곳에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약 46만㎡ 부지에 오는 2026년 들어설 예정이다.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 유리하고, 국가 최고 인재들에게 자녀들이 과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3040 학부모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아울러 '아주대 평택병원'도 2030년 개원을 목표로 관련 개발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 수술실을 비롯해 로봇 의료장비·AI활용 입원 시스템 등의 첨단 시설이 도입되는 의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