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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3.3㎡당 분양가 4천만원 돌파…탈서울 경기·인천으로 수요자 눈길 돌리나

서울 아파트 분양가 1년새 31% 껑충, 전세가 지난해 6월 이후 상승세 지속인건비 및 건자재값 급등으로 인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 및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수요자들이 경기·인천 등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평)당 분양가는 4190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3869만8000원) 대비 약 8.28%(320만6000원) 오른 가격이며, 전년 동월(3192만7000원)과 비교하면 약 31.25%(997만7000원) 상승했다. 분양가와 더불어 전세 부담 또한 가중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평당 평균 194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가격(1879만원)에 비해 약 4...

서울 강북권 신축 아파트 '3.3㎡당 5000만원' 시대…분양중인 단지 반사익 볼까?

서울 강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신규 일반 분양가가 3.3㎡(평)당 5000만 원이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나왔다.분양업계에 따르면 공덕동에 들어서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마자힐)’는 오는 6월 21일(금)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뒤 7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총 11개 동, 지하 4층~최고 22층, 110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4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 분양가는 3.3㎡당 5300만 원 안팎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 이는 2021년 분양가 상한제(분상제)가 적용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3.3㎡당 5653만 원)’보다 약 400만 원가량 낮은 수준이다. 마포구에서 가장 최근인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