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분양 6

경기 국평도 12억대 등장…“분양중인 서울 단지 다시 보자!”

수도권 국평 12억원 클럽 늘어…전용 59㎡도 9억 육박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분양가 상승이 거침이 없다. 지난 3월,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1,800만원을 돌파했다.  특히 국민평수로 불리는 전용면적 85㎡의 경우 서울이 아닌 경기지역에서도 12억원대 분양가가 등장했고, 10억원대 분양가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용 59㎡ 분양가가 9억원에 육박하는 단지들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5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당초 용인역으로 분양했다)’는 전용 85㎡가 12억~12억2,000만원대 분양했다. 당시 이 아파트는 고급화 전략으로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준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8월..

올 하반기도 서울 공급 가뭄 전망에 공급중인 신축 단지 덕볼까

서울 하반기 아파트 공급물량 25% 감소...집값 밀어올리나서울지역 올 하반기 공급물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24%나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공급 부족으로 인한 주택 가격 급등이 우려된다. 더구나 이러한 현상이 비단 올해 뿐만 아니라 향후 수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 모두 12만가구가 분양되지만, 수도권 분량이 크게 줄면서 전체 분양 물량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13% 정도 줄었다.부동산R114의 하반기 분양물량 집계(12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분양 물량은 총 11만9751가구다. 7월 1만7806가구, 8월 1만4131가구, 9월 2만6681가구, 10월 3605가구, 11월 2426가구, 12월 1만102가구 등으로 전통적인 분양..

서울 중심 직주근접 라이프 각광…학세권도 제낀 ‘직주근접’ 아파트 눈길

-여전한 인기 보이는 서울 직주근접 아파트, 통근 시간 짧아 두터운 주거 수요 보여-CBD(도심권역) 통근 빠르게 가능한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눈길올 상반기에 청약 통장이 '직주근접 단지'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환경이나 투자 목적의 주택 매입에서 최근 실수요자 위주로 바뀌면서 직장과의 접근성이 좋은 단지의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아파트가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통근 시간이 비교적 짧아 주거 수요가 두텁고, 이를 토대로 청약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며 가치를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직주근접(職住近接)이란 말그대로 직장(職場)과 주거(住居)가 가까운 것을 말한다. 직주근접 단지 거주 시 출퇴근 소요시간 감소로 여가시간의 증..

서울 아파트매매 3년만에 최다, 분양가 상승 압박 속 신축 단지 노려볼까

다시 꿈틀대는 서울 부동산 시장9억∼15억 거래 비중 크게 늘어…동작구 796건 작년보다 40% 급증전셋값 뛰자 실수요자 매매 나서…“집값 본격 반등은 쉽지 않을 것”올해(2024년) 서울 지역 아파트 상반기 거래량이 반기 기준으로 3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공사비 급등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전세가격이 오르자 향후 집값이 오를 것으로 본 실수요자들이 다시 매매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특히 9억 원 이상 중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마포, 동작 등의 거래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1∼4단지의 전용면적 59㎡는 올해 들어 6월 16일까지 38건이 거래됐는데 지난해 상반기(1∼6월)보다 14건이 많다. 서울 동작구 힐스테이트 상도 프레스티지(전용 84..

서울 강북권 신축 아파트 '3.3㎡당 5000만원' 시대…분양중인 단지 반사익 볼까?

서울 강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신규 일반 분양가가 3.3㎡(평)당 5000만 원이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나왔다.분양업계에 따르면 공덕동에 들어서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마자힐)’는 오는 6월 21일(금)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뒤 7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총 11개 동, 지하 4층~최고 22층, 110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4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 분양가는 3.3㎡당 5300만 원 안팎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 이는 2021년 분양가 상한제(분상제)가 적용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3.3㎡당 5653만 원)’보다 약 400만 원가량 낮은 수준이다. 마포구에서 가장 최근인 지난해..

원정 투자 가세로 매입·분양 열기 뜨거운 ‘서울 아파트’ 찜해볼까

한동안 공급이 뜸했던 서울 신규 아파트 시장에 브랜드 단지가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예비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서울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598만688명으로 올해 초(1월 말, 597만4,299명) 대비 약 6,389명 늘어났다. 올해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가 그만큼 늘어났다는 의미다.반면, 서울 분양은 뜸한 상황이다. 6월 5일 기준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5월) 서울에서 분양한 물량은 총 7,590가구(임대 제외)로 직전 동기('23년 8월~'23년 12월) 1만6,634가구(임대 제외)가 분양한 것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실제 예비 청약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일반분양 물량은 감소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동기간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