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 부족 우려에 집값 크게 올라, 30대 이하 청약당첨자 비중 60% 육박사전청약을 받은 주택사업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수요자들이 다른 신규분양 단지로 발길을 돌릴지 주목되고 있다.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올라 신규 분양단지로 관심이 쏠리면서 청약경쟁률이 크게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속속 나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사전청약을 받은 뒤 사업을 취소한 민간분양 단지는 5곳 1,739가구 규모이며 공공분양 단지 가운데 본청약이 이뤄지지 않은 곳은 82개 단지, 4만3,500여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는 9월 예정된 남양주왕숙2 A1블록(762가구)·A3블록(650가구)의 본청약이 2026년 3월로 연기되는 등 3기 신도시에서 5만여 가구의 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