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성수기인 3월 전국에서 아파트 2만7,000여 가구가 신규 공급에 나선다. 전년 동월보다 50% 이상 증가한 규모다.다만 서울의 분양 물량이 없고 비수도권의 미분양이 급증하면서 청약 열풍은 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서울 물량은 없다. 월간 기준으로 서울에 분양 물량이 전무한 건 2023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이와같은 분양 물량 감소는 공급 부족을 초래해 이는 아파트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주택 수요가 높고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에 위치한 신축 단지는 그 희소성과 함께 가치를 높여갈 것으로 전망된다.한 분양 전문가는 “서울은 주택 수요가 꾸준히 높은 반면 공급이 지연되면서 신축 단지의 가치가 한층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며 서울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미래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