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 시장 회복세 바람타고 경기 남부권 신규 분양단지 ‘수혜’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지난 7월 기준 13억원까지 상승하면서 불이 붙자 인접 지역인 경기 남부까지 ‘풍선효과’를 보일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수원, 성남, 용인 등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은 거래가 늘면서 매매가 상승까지 이끄는 모습이다.경기 남부권 중에서도 수원(1,400건), 용인(1,394건), 성남(1,063건)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수원은 지난 1월 767건에서 2배 가까이 급증했고, 성남과 용인도 같은 기간 304건, 673건에서 각각 3배, 2배 가량 아파트 매매가 급증한 모습을 보였다.경기 남부권 아파트 매매가 늘어나니 가격이 상승하고 자연스럽게 신규 분양단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