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오피스텔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10월 서울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은 2018년 10월(4.67) 이후 가장 높은 4.68로 집계됐다.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매매가 및 분양가는 물론 전월세 가격까지 큰 폭으로 오름에 따라, 상대적으로 집값 부담이 덜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며 수익률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수익률이 개선되니 투자 목적의 매수자도 크게 늘어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모두 모이며 시장은 더욱 활성화되는 분위기다.특히 이 같은 분위기는 서울을 넘어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주택시장 특성상 서울발 상승기류는 수도권으로 확산되는 것이 수순인 데다, 최근 주택시장의 핵심 수요층으로 떠오른 30·40세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