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선택 기준 높아진 수요자들… "대기 수요 풍부해 집값 방어 가능"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자산 안정성이 보장된 '다(多)세권'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다세권이란 단지 주변으로 교통·교육·생활편의 시설·공원 등 각종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는 입지를 뜻한다. 주변의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학군·교통·직주근접 등 하나의 요소만 충족돼도 단지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나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택 기준이 점차 높아지면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다세권' 단지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 부동산R114 자료에는 올해 1분기(1월~3월) 청약 전체 경쟁률(1·2순위 포함)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