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다더니 싼데?" 광명·용인·안양·파주 등 수도권 미분양 줄줄이 '완판'서울 분양가 평당 4천만원, 집값 오름세·분양가 상승에 기존물량 가격매력 높아져수도권 인·허가 1년새 21% 감소…미분양 단지 '다시 보자'최근 서울과 경기도에서 몇 달째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아파트들이 속속 주인을 찾고 있다. 신축 아파트 공급이 줄어든 가운데 서울을 중심으로 분양가와 집값이 치솟자 미분양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수도권에서 ‘대출을 끌어서라도 지금 집을 사는 게 낫다’라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것과 무관치 않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양상으로 지방에선 여전히 미분양 물량이 계속 쌓이고 있다. 경기도 광명, 수원, 안양 파주 등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 온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