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신규 공급이 뜸했던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새 아파트 분양이 예고되면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서울에서는 2월 ‘래미안 원페를라’와 4월 ‘청계 노르웨이숲’ 등 2개 단지, 총 579가구만이 공급돼 신축 선호 현상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최근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뜨겁다.신축 단지는 지역 시세를 견인하는 역할도 한다. 2023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뉴타운에 입주한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 전용 84㎡는 입주 당시 18억7930만 원에 거래되며 동대문구 최고가를 기록했다.분양시장에서도 신축 단지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1월 전북 전주시 ‘더샵 라비온드’는 10년 만에 공급되며 1순위 청약에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