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富)의 상징’ 초고층 아파트 각광...건설업계, 높이 전쟁 나서고층 아파트 부동산시장 영향력 확대… 높을수록 커지는 주거가치조망권·일조권 ‘우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한몫’주거용 분양시장에서 초고층 아파트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초고층 아파트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도 높아 일대 아파트 시세를 주도하기 있어서다.여기에 층수까지 높아지면 건폐율은 낮아지고 동간 거리는 늘어나는 만큼 주거 환경도 더욱 쾌적해진다는 설명이다.이처럼 초고층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에서 분양한 최고 39층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65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575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