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자 부담을 낮춰주는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완판 행진을 잇고 있다. 특히 통상적으로 전체 분양가의 10%로 책정하는 계약금을 5%로 낮춘 단지가 많아지고 있는데, 초기 자금 마련이 수월해져 내 집 마련 부담이 줄고, 계약률도 크게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통상적으로 아파트 계약금은 전체 분양가의 10% 수준으로 책정된다. 분양가에 따라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에 더해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급등으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장벽이 높아지자 계약자 혜택인 계약금 5%를 제공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5%만 줄어도 부담이 크게 낮아져 내 집 마련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실제 분양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