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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5%”…분양가 상승 속 초기자금 부담 ‘팍’ 낮춘 사업장 어딘가 보니

공사비, 토지비 등 분양가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중인 새 아파트 조건을 변경하거나 혜택을 주는 식으로 내집 마련 부담을 낮추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건설사는 초기부담금을 확 낮추는 유인책으로 새 아파트를 내놓고 있다. 금융 혜택을 지원하거나 조건을 변경하면 수요자 관심도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 경기 수원에서 분양한 ‘매교역 팰루시드’의 경우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으로 책정해 초기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 실시하면서 4월 초 완판 소식을 알렸다. 지난 9월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빅컷(금리 0.5%포인트 인하)' 단행에 이어 이달 한국은행 역시 '피벗(통화정책전환)'에 나서면 부동산 시장에서 비..

“계약금 5%, 나머지는 전부 입주 때 내세요”…계약금 5% 신축 아파트 각광

수도권에서 분양에 나선 각 분양업체들이 미분양(잔여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계약금 낮추기’다. 통상 계약금을 분양가의 10~20%로 제시하는 여타 사업지와 달리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 계약 시 부담을 대폭 낮춤으로써 수요층을 끌어 모으고 있는 것이다.  ◆ “계약금 5% 효과 좋네”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최근 분양단지들은 계약금 5%, 중도금 대출 무이자나 이자후불제 등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있다.경기 수원에서 분양에 나선 ‘매교역 팰루시드’의 경우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5%로 변경하고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으로 책정해 초기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 단지는 계약금 조건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춘지 한..

“계약금 5%, 중도금 대출”…분양가 상승 속 초기자금 부담 ‘팍’ 낮춘 단지 어딘가 보니

“계약금 5% 효과 좋네” 분양가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중인 새 아파트 조건을 변경하거나 혜택을 주는 식으로 내집 마련 부담을 낮추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평균 분양가는 1944만원으로, 지난해 말(1800만원)과 비교해 144만원 올랐는데 이는 10년 전인 2014년(939만원)과 비교해 2배 이상 오른 수치다. 분양가는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 공사에 투입되는 재료, 노무, 장비, 공사비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공사비지수는 지난 3월 154.85로,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래미콘 등 자재비와 인건비 인상 영향으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도 올랐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기본형건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