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토지비 등 분양가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중인 새 아파트 조건을 변경하거나 혜택을 주는 식으로 내집 마련 부담을 낮추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건설사는 초기부담금을 확 낮추는 유인책으로 새 아파트를 내놓고 있다. 금융 혜택을 지원하거나 조건을 변경하면 수요자 관심도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 경기 수원에서 분양한 ‘매교역 팰루시드’의 경우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으로 책정해 초기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 실시하면서 4월 초 완판 소식을 알렸다. 지난 9월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빅컷(금리 0.5%포인트 인하)' 단행에 이어 이달 한국은행 역시 '피벗(통화정책전환)'에 나서면 부동산 시장에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