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균 임대료 경기보다 약 2배 높아···강남 접근성 좋은 곳으로 이전수요 증가서울 강남 일대 주요 업무지역의 오피스 공실율이 경기도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비싼 임대료와 관리비용 부담으로 중소기업들의 탈(脫)서울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5.4%로 경기도(4.7%)에 비해 0.7%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임대료 수준이 높은 서울 강남 도산대로 일대 공실률이 35.9%로 가장 높았으며 강남대로(9.9%)도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다. 동대문 (12.1%), 충무로(10.4%), 영등포역 (8.3%) 등 기타 업무지역도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반면 경기도 주요 업무지구는 통상 자연공실률로 불리는 5% 수준을 밑돌았다. 분당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