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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수도권 신흥주거지 선점 효과 기대 새 아파트 관심집중

부동산퍼스트 2024. 10. 17. 10:49

 

올 가을 수도권 신흥주거지의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새 아파트가 분양중이거나 앞둔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흥주거지 개발 초기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다. 대부분 해당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개발이 완료될 무렵에 분양하게 되는 후속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다는 점에서 향후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높게 형성된다.

최근 신흥주거지 선점 효과는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급속도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수도권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전년 대비 약 22%가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 상승률 13%보다 10%P가 높은 수치다.

실제 지난 2019년 경기 고양 덕은지구 초기 분양단지였던 '덕은 대방노블레스' 전용 84㎡의 분양가와 이듬해인 2020년 후속 단지로 분양한 'DMC리버파크자이'의 전용 84㎡ 분양가는 2억 원 이상의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격언 중 '장화 신고 들어왔다 구두 신고 나간다'라는 말이 있다"라며 "신흥주거지 초기 분양단지는 개발이 완료되면, 높은 주거 편의성과 쾌적한 환경을 중심으로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으며 시세가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 분양시장의 흐름을 고려하면 초기 분양을 선점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유망 신흥주거지의 초기 분양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 군포 벌터·마벨지구에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아파트가 전용 59㎡ 타입이 마감되고 ▲전용 76㎡ ▲전용 84㎡ ▲전용 95㎡ 타입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8개 동, 총 107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95㎡로 조성되며, 세대당 주차대수는 1.33대다.

계약조건은 중도금 대출이자 후불제가 적용되며, 계약금 5%만 납부하면 1년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4Bay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그리너리 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가깝고, 2028년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8년 개통 예정이며, 호계역도 예정돼 있다. 특히 2028년 GTX-C 노선 개통시 금정역에서 서울 강남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져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반경 1km 이내에 홈플러스 안양점과 AK플라자 금정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안양시청, 롯데백화점, 이마트, 한림대학병원 등이 있는 평촌중심상업지구 이용도 용이하다. 평촌학원가도 10분 거리이며, 안양천 수변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안양IT단지와 평촌 스마트스퀘어 도시첨단산업단지, 안양국제유통단지 등이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과 군포 첨단 R&D 클러스터 조성 사업, 약 2.7km 구간의 안양천 정비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수혜가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늘고 있으나, 경기도 군포시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호재와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줄고 있다”고 전했다.

입주예정일은 2028년 5월경이다.

분양문의 1668-0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