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부선' 올 6월경 실시협약안 마련 목표…내년(2025년) 착공 예상
은평 새절역~여의도~서울대입구역 16.2km 경전철
두산건설 컨소시엄과 사업비 등 이견 좁히며 협상中
올 하반기 기재부 민투심·실시협약 체결 목표
중전철급 경전철이라는 평가를 받는 서울 서부선 경전철 착공이 가시화됨에 따라 수혜지역과 아파트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부선과 지하철 7호선 환승역이 예정된 장승배기역 주변 단지를 예로 둘 수 있다.
상도더샵1차 전용 84㎡는 2021년 7월 최고가(14억8000만원)를 찍은 뒤 지난해 11억2500만원까지 내렸다가 올해 4월 12억3000만원으로 반등했는데 향후 서부선 개통 확정되면 예전 최고가 이상의 회복이 기대된다.
이데일리가 어제자(2024년 6월 10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가 은평구 새절역에서 여의도를 지나 서울대입구역까지 연결하는 ‘서부선 경전철’에 대한 실시협약안을 올 6월 안에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올 하반기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의원회(민투심) 통과 및 실시협약 체결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6월 중 사업시행자인 두산건설 컨소시엄과 공시비 등 이견을 최종 조율할 계획이다. 시의 계획대로 민투심 통과와 실시협약 체결이 올 하반기 이뤄지면 서부선은 내년(2025년) 상반기엔 첫 삽을 뜰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 경전철인 서부선 착공이 2025년 상반기로 임박함에 따라 수혜지역 신축 아파트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총 연장 15.8㎞, 16개역을 지나는 서부선은 무려 15년 이상을 끌어온 노선으로 서부선은 기존 경전철과 다르게 서울 3대 도심권역인 여의도(YDB)를 직접적으로 관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내년인 2025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가면 공사기간은 약 6년으로 이르며 2030년 말 탑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가 계획 중인 경전철 중에서 서부선은 강북횡단선과 더불어 한강을 넘는 2개뿐인 경전철 중 하나이다.
이는 단순히 은평구와 관악을 20분대로 잇기만 하는 것이 아니며,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여 지역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선은 노량진 1호선·9호선, 신촌과 서울대입구역 2호선, 새절역과 광흥창 6호선, 장승배기 7호선 총 5개 노선과 환승되며 환승역 일대가 가장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이는 서울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들의 지하철 혼잡도를 줄이고, 통행시간을 단축시키면서도, 각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서부선이 지나는 지역에는 다수의 대학가와 오피스 상권이 위치한다. 명지대, 명지전문대, 연세대(세브란스), 서강대, 서울대가 위치해있다. 대학생들의 높은 대중교통 이용률과 그에 따른 파급효과를 고대할 수 있으며, 또 신촌, 광흥창, 여의도, 노량진 남북으로 뻗는 새로운 상권과 오피스라인이 한 번에 연결되어 주요구간의 통행시간도 최대 16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경전철은 예상 수요 예측 실패로 적자를 양상하는 적자철이라고 불린 반면, 서부선은 첫 삽을 뜨기 전부터 다양한 경제 파급 효과 기대, 풍부한 배후 수요, 시민들의 접근성 및 이동성 편의 증가 등의 호평이 일고 있는 모양새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서부선은 경전철이지만 개통시 파급효과는 중전철급으로 분류되며 서울의 대표적인 철도인프라 소외지역인 서북권과 서남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으로, 고질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도심 접근성은 높여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서북권과 서남권은 그동안 각종 개발에서도 소외된 지역이기에 서부선 경전철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성을 갖고 있으며 20년 간 기다려온 지역 주민들의 삶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서부선 사업 최대 수혜 단지에 대한 분양 관련 소개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대우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산 일원에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분양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금융혜택 또한 제공한다. 선착순 분양은 지역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동·호수를 지정해 분양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의무거주 기간이 없어, 2024년 3월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전매도 바로 가능하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등을 제공한다. 게다가 후분양 아파트인 만큼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반경 700m 내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 전역을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서부선 경전철 신상도역(가칭)이 지날 예정이다.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 환기에 탁월하며 넓은 동간 간격으로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가장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로 6가지 타입을 선택 가능하다.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녹색건축인증(우수), 에너지효율등급(1등급)을 받은 친환경 주거단지로 설계했다.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터, 테마정원,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배치했다. 지상에 차가 전혀 없는 단지로 안전하며 주차대수는 세대당 1.22대로 넉넉하다. 시니어클럽, 국공립 어린이집을 비롯해 골프클럽, GX클럽, 피트니스클럽, 독서실 등 커뮤니티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상도초등학교, 국사봉중학교 등 도보거리에서 통학 가능하며 동작도서관, 국사봉도서관, 중앙대, 숭실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이 마련돼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서울대 보라매병원, 중앙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며 국사봉 및 상도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그린라이프를 실현했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이 2024년 완공예정으로 행정과 상업이 통합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상도 14·15구역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약 5,500여세대의 신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상도, 봉천 일대에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지역으로 개발에 따른 인구유입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하철 장승배기역이 주변에 있으며 여의도까지 25분, 강남까지 30분내로 도달한다. 또한 서부선 신상도역(가칭)이 2030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남북을 잇는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후분양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이미 완공하여 즉시 입주 가능하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비롯해 발코니 확장,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가스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등 약 7~8천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절감할 수 있다.
분양문의 1668-0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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