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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시 10억 로또네’…서울·과천서 ‘무순위 청약’ 4가구 주목

부동산퍼스트 2026. 9. 26. 14:00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84㎡ 1가구 10월 6일

과천 ‘라비엔오·벨라르테’ 3가구 오는 9월 28일 청약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신규 분양가가 가파르게 치솟는 가운데, 수년 전 공급가격 그대로 나오는 서울과 경기 일대 계약취소 재공급 물량이 청약 시장을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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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당첨 시 주변 시세 대비 최대 13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이 점쳐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구의동 소재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10월 6일 전용 84㎡C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청약 취소 과정에서 적발된 위법 물량을 재공급하는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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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단지는 2024년 6월 본청약 일반공급 당시 45가구 공급에 2만2235명이 접수해 평균 494대 1의 경쟁률을 썼으며, 이번 대상 주택형인 전용 84㎡C는 521대 1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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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한차례 진행된 불법행위 재공급 청약에서도 2가구 모집에 7만7328명이 집중돼 3만8664대 1의 기록적인 수치를 세웠다.

 

분양가는 최초 분양가와 동일한 12억220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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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 해당 단지 전용 84㎡ 분양권 14층이 앞서 8월 22억원에 손바뀜된 점을 감안하면 약 1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청약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의 가구주이며,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접수 가능하다.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서도 최초 분양가를 적용한 ‘줍줍’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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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8일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와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총 3가구가 청약 접수에 돌입하는데 구체적으로는 △라비엔오 전용 84㎡ 2가구(노부모부양·신혼부부 특별공급) △벨라르테 전용 99㎡ 1가구(일반공급)다.

 

2020년 공급됐던 라비엔오의 경우 전용 84㎡ 분양가가 7억 9240만원, 벨라르테가 전용 99㎡ 9억 4250만원이다. 현재 매매 시세는 라비엔오 전용 84㎡가 올해 4월 21억8000만원, 벨라르테 전용 99㎡는 지난 8월 20억8000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당첨 시 약 12억~13억원의 평가차익을 거둘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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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만 신청할 수 있다. 입주는 계약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완료해야하므로 자금 여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새아파트의 분양가가 오름세를 보이며 과거 분양가 그대로 선보이는 수도권 무순위 청약에 대한 관심은 높아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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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22일 계약취소분 전용 59㎡4가구에 대한 무순의 청약을 실시한 경기 광명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에는 총 5만 4626명이 몰리며 평균 1만 36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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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주택은 분양가가 7억~8억원 수준이었는데 올해 2월 실거래된 입주권 가격이 14억 2500만 원에 달해 7억 원 안팎의 시세 차익이 기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