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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불확실성…안전자산 ‘부동산’ 다시 찾는 수요자들 늘어날까

부동산퍼스트 2025. 4. 14. 11:13

- 트럼프 대통령 상호 관세 후폭풍, 미국&국내 주식 시장 약세 계속돼

- 위험자산 인식 커지며, 안전자산 부동산 시장으로 눈 돌리는 수요 증

 

트럼프 대통령 발 상호 관세 후폭풍이 주식시장을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 실제 트럼프가 각 나라에 잇따라 관세를 부가하는 정책을 발표한 이후 미국 및 국내 증시는 연일 내리막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증시는 트럼프 관세 정책 발표 이후, 향후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전망에 10% 넘게 폭락했다. 이틀 동안 사라진 돈만 9,600조원에 달한다.

우리나라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특히 지난 7일에는 말그대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 오전 주식시장이 열리자마자,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SK 하이닉스 등 업종 관련 없이 대부분의 기업 종목의 불빛이 온통 파란색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주식 시장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이라며 “이에 주식시장을 떠나 안전자산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실제 국내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주식시장에서 벗어나 안전자산을 찾아나서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불리는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우리나라는 저금리 기조와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예적금 보단 부동산이 안전 하고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처라는 인식이 확고한 편”이라며 “때문에 주식시장을 떠난 유동자금이 주요 부동산으로 유입되는 등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 번 커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실제 부동산 시장에서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재점화되면서, 입지 프리미엄에 따른 시세 차익 기대감이 큰 알짜 단지를 중심으로 계약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임대세대 분양전환 아파트-

 

●평촌 어바인 퍼스트 더샵=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들어설 예정인 대단지 아파트 ‘평촌 어바인 퍼스트’가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1, 2단지 3,850세대와 3단지 30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총 4,154세대를 자랑한다.

 

특히 이 단지는 안양 동안구에서 최대 규모로, 주변 주거단지와 함께 약 8,800세대 규모의 신(新)주거타운을 조성하며 안양의 대표 주거단지로 자리잡았다.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이번에 1~2인 가구에 특화된 소형평형대 전용 39타입을 193세대 한정으로 주변 고분양가 대비 합리적 분양가에 분양전환을 진행하게 되어 주목받고 있다.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생활 편의시설로도 주목받는다. 호원초등학교는 단지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자녀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호계중, 신기중 및 평촌학원가와도 가까워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홈플러스, AK플라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호계종합시장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입주민의 편의성을 더한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7년 완공 예정)과 GTX-C 노선이 지나며, 호계사거리역(가칭, 예정)이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금정IC,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도로망이 잘 구축돼 있어 출퇴근과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내부는 지상에 차 없는 설계로 안전성을 높였으며, 중앙광장과 테마쉼터, 커뮤니티 가로,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 공간이 마련돼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사우나, 도서관, 키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돼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합리적 분양가에 안양의 핵심 입지와 다양한 장점을 갖춘 대단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재 39㎡타입 193세대 한정 선착순 동·호수 지정 중으로, 관심이 있다면 서두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의 1668-0970

-대단지 역세권 아파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2475가구의 단일 브랜드 타운을 이루는 랜드마크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인천 부평에 분양을 알려 화제다.

효성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1동 일대(부평 산곡 재개발 정비사업)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24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시공은 효성 그룹의 계열사인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맡았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A 17가구 △39㎡B 35가구 △59㎡A 318가구 △59㎡B 387가구 △74㎡A 86가구 △74㎡B 119가구 △84㎡A 84가구 △84㎡B 68가구 △84㎡C 88가구 △84㎡D 41가구 △96㎡ 5가구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7호선 산곡역이 약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자리한 점이 단연 특징이다. 7호선 이용 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내에 도달 가능하다. 산곡역에서 GTX-B(예정) 개통이 예정된 부평역(수도권1호선∙인천1호선)까지도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를 통해 차량으로 서울 접근성도 수월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중동IC) 이용 시 수도권 곳곳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는 산곡초와 산곡초병설유치원을 품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으로 도보 통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맞은편에 롯데마트가 위치해 있고, 산곡역과 대로변에도 병원, 식당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단지 북측 공병단 부지는 대형 복합 쇼핑몰로 개발(계획)이 추진중이다. 단지 북측으로 장수산과 원적산공원이 위치해 있다.

정주 여건도 꾸준히 개선돼 신주거타운 형성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산곡6구역, 한양아파트2단지, 산곡3구역 등 곳곳에서 정비사업이 추진중이라 단지 주변은 1만 5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제3보급단과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부지도 공원과 녹지 등으로 개발 예정이라 주거 인프라는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단일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상품성도 눈에 띈다.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했으며, 전용면적 39㎡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기대되며, 84㎡는 타입에 따라 4베이, 알파룸, 3면 발코니 구조 등을 선보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전용면적 96㎡은 4베이 구조에 알파룸, 드레스룸 등 보다 넓은 넉넉한 실내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소셜키친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분양문의 1800-4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