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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 파격 혜택…미(未)분양 다시 보니 미(美)분양이 보이네

부동산퍼스트 2025. 2. 23. 21:04

미분양 단지 청약통장 없이 원하는 동·호수 고를 수 있어, 분양가 지속 상승해 합리적…다양한 혜택 제공


올해 부동산 시장도 공사비 인상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다 수도권 인기 지역의 경우 공급 물량의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전망 또한 나오고 있다. 

이에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내 집 마련의 적기를 고민하는 분위기가 포착된다.

올해 특히 서울 신축 아파트의 공급 부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주택 공급의 대표적 선행 지표인 분양 물량이 감소하고, 인허가 물량까지 줄어들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서울 신축 아파트의 품귀 현상이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의 2024년 1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1~11월 인허가 물량은 27만 3,121가구로, 전년 동기(33만 1,263가구) 대비 17.6% 감소했다. 특히, 2024년 1~11월까지 누계 인허가 물량은 전년도 물량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분양 예정 물량 감소까지 맞물리면서 공급 물량 감소가 본격화되고 있다.

부동산R114의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을 보면, 15만 7,982가구로, 전년 대비 36.8% 감소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분양 물량은 2만 1,037가구로 집계돼 전년도 3만 962가구에 비해 약 32%나 줄어들었다.

이 같은 상황에 업계에서는 인허가 물량이 따라가지 못하고 분양 물량마저 줄어들면서 주택 공급 부진은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는데 이는 인허가부터 착공, 준공까지 대략 3~5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에 이미 분양에 나서고 있는 미분양 단지에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들 사업장에서는 신규 아파트 사업장에서는 볼 수 없는 금융 혜택이나 무상 옵션을 제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 또한 계속 오르고 있어 기존 분양가 매력이 올라간 것도 특징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약 12.3%(3.3㎡당 2505만원→2814만원) 급등했다. 전용면적 84㎡(34평) 기준으로 1억원가량 부담이 커진 셈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3년(2023년~2025년) 수도권 입주 물량은 연평균 16만6000여 가구였지만, 이후 3년은 연평균 6만9000여 가구로 급감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아파트 미분양은 1만6997가구에 달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며 ‘신축’ 가치가 부각되고 있어 핵심 단지를 중심으로 미분양이 빠르게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3년(2023년~2025년) 수도권 입주 물량은 연평균 16만6000여 가구(부동산R114 자료)였다. 그러나 이후 3년은 연평균 6만9000여 가구로 급감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에서 브랜드 파워나 개발 호재를 갖춘 미분양 아파트가 수요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잔여 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신규 분양사업장에는 없는 특별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 만큼,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질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한 분양 관계자는 “계약자 혜택을 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인 만큼 내 집 마련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고, 계약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올해에도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서울지역에서 파격적인 분양조건으로 공급중인 미분양 단지에 대한 줍줍에 대한 정보다. 


●강동 그란츠 리버파크=서울 강동구 첫 하이앤드 단지인 '강동 그란츠 리버파크'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한눈에 봐도 웅장한 높이의 랜드마크급 아파트가 한강조망권이 가능한 곳에 들어선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성내5구역 정비사업(성내동)구역에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로, 이번 일반분양은 327가구가 공급된다. 입주시기는 25년 4월이다.

시행은 (주)디에이치프라퍼티원(DH그룹)이 맡았고 시공은 하이앤드급 아파트 시공능력을 갖춘 DL이앤씨가 맡았다. 공급타입은 상당히 다양한 편이다. 36㎡가 12세대, 44㎡ 8세대, 59㎡ 189세대, 84㎡ 106세대, 104㎡ 7세대, 108㎡ 2세대, 113㎡ 2세대, 180㎡ 1세대다.

시공에 대한 모든 부분은 DL이앤씨가 맡았지만, 매일 새로운 고급 식단을 제공하는 조식서비스는 신세계푸드, 비스포크냉장고나 시스템에어컨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 모든 가전제품 제공과 AI시스템은 삼성전자가 도맡았다. 시행사인 DH그룹은 양양의 더앤리조트 VVIP멤버쉽을 제공한다. 이러한 점으로 품격라이프와 고급아파트에 맞는 상품성을 보이고 있다.

DL이앤씨는 특히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도시 풍경을 느낄 수 있게 특화된 건물외관에도 신경을 썻다. 특수유리와 금속을 이용한 커튼월룩 설계로 낮에는 도시 경관과 함께하는 단지가 되고, 밤에는 멋진 경관조명으로 단지를 더욱 아름답게 비친다. 특히 한강 천호대교의 멋진 야경과 조화를 이뤄 더욱 화려하게 한다.

또한 세대 내 주방의 경우 유럽 장인의 감성을 담은 이태리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을 무상으로 배치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 설치되는 프리미엄 사우나와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등은 DH그룹이 직접 운영할 예정이어서 품격있는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DH그룹은 워너청담 시행과 함께 세대내부와 커뮤니티시설을 담당할 정도로 국내 하이앤드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라 할 수 있다.

강동구는 신흥 주거지로 변모하고 있다. 그란츠리버파크는 5호선, 8호선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의 중간 위치로 더블역세권이다. 단지에서 양 쪽 어느 전철역을 걸어서 가도 전혀 멀지않고 손쉬운 도보이용이 가능하다. 일부세대는 한강과 서울도심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한강뷰와 도시뷰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하이앤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59타입은 11억원대부터 시작한다. 84타입은 15억대부터여서 합리적인 가격이라 할 수 있다.

평당 5,299만원으로 낮은 분양가는 아니지만, 우수한 입지나 하이앤드급 주상복합 아파트 가치를 따져 봤을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식되면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단지다.

23년에 천호 3,4구역에 59타입 저층부 10억원대, 84타입 14억원대 분양가와 비교해 보면 가격적인 메리트가 충분히 있다.

구축 고덕그라시움이 84타입 실거래가가 20억을 넘기고 있고, 올림픽파크포레온 분양권이 24.5억원에 거래되고 있어서 상승세 대비 매력적인 가격대라 할 수 있다. 때문에 관심있는 수요자라면 이번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분양문의 1688-5595


●발산역 삼익 더 랩소디=㈜삼익건설개발은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발산역 소형 아파트인 '발산역 삼익 더 랩소디'가 후분양으로 공급중이다.

'발산역 삼익 더 랩소디'의 분양가는 44㎡A 타입과 44㎡B 타입으로 구분되어 책정되어 있으며 분양가에는 전 세대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에어컨이 포함되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규모로 총 45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 도보1분 초역세권 입지이며, 이대서울병원이 인접해 인근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입지에 위치한다고 삼익건설개발 측은 설명했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을 도보로 약 1분 내외의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해 김포공항 4분, 인천공항 40분으로 국·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추후에 트리플 노선으로 확장되는 화곡역 5호선·2호선(예정)·서부광역철도(확정), 인근 올림픽대로의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울 도심을 더 넓게 누릴 수 있다.

'발산역 삼익 더 랩소디'는 생활과 문화 모든 가치를 아우르는 뛰어난 입지로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NC백화점, LG아트센터, 페이스K 서울미술관, 메가박스, 롯데하이마트, 다이소 등 다양한 쇼핑·문화· 편의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했으며, 이대서울병원 및 다수의 전문병원이 많아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도 제공된다. 여기에 더해 24년 완공 예정인 원웨스트서울은 오피스, 호텔, 쇼핑몰 등이 결합된 초대형 복합시설로, 이마트트레이더스가 입점 예정이다.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검덕산, 우장산, 원당근린공원, 서울식물원 등 녹지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특히 '서울식물원'은 약 50만㎡ 규모의 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산책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여가 시간도 보낼 수 있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교육환경도 눈여겨볼 점이다. 도보 5분거리에 등명초·중, 도보 10분거리에 가곡초, 명덕고, 명덕외고, 등촌고 등이 위치해 등·하교 걱정 없는 명품학군을 갖췄으며, 인근에 주요과목 및 예체능 관련 사교육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다.

또한 는 개발 수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로도 꼽힌다. 마곡권역은 대기업 첨단 R&D 센터를 포함해 160여 개 기업의 마곡산업단지와 김포공항 근로자, 여의도 및 마포 수요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지닌 곳으로, 대형 개발호재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관심도는 더 높아지는 추세다.

이를 비롯해 롯데건설 컨소시엄 MICE 복합단지, 의료관광 특구 강서 미라클 메디특구, 삼성 코엑스 약 1.5배 규모의 가양CJ부지 사업 또한 급물살을 타고 있어 지역 환경 개선 및 일대의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발산역 삼익 더 랩소디' 분양업체 관계자는 "최근 역세권 입지이거나, 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들이 생활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증대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투자 목적의 수요까지 유입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1833-9407